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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블록 영화 넷플릭스 언포기버블 줄거리 원작 결말 포함 정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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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keapricot 2022. 5. 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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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포기버블 뜻 후기 결말 줄거리 스포

 

 

 

 

 

산드라블록의 넷플릭스 영화 인 언포기버블.

산드라블록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끌어가는 영화로 그녀의 감정선이 놀랍도록 반영된 영화라고 볼 수 있다.

영화 중간에 반전이 있는데, 그때까지 반전을 눈치채기 어려울 정도이니. 뭔가 영화를 보면서 반전을 눈치채기 쉬운건 스토리가 조금 허술하거나 뭔가 말미를 줄때인데 이 영화는 정말 반전을 눈치채기 어렵게 해놓은 것 같다.

 

 

영화를 보면서 반전을 알게 되었을 때의 마음을 잊지 못하겠다.

 

 

 

 

영화를 보면서 반전을 알게 되었을 때의 마음을 잊지 못하겠다.

 

 

만약, 영화를 온전히 즐기고 싶다면 절대 먼저 이 글을 읽지 말것.

이 영화는 직접 영화를 본 후기를 담고 있어서 줄거리를 소개할 때 결말과 전체적인 줄거리의 스포일러가 포함될 수 있다. 그리고 영화의 맥락을 말하기 위해 그걸 담을 예정이니 말이다.

 

 

장르만 보았을 때, 조금 무서운 걸 못보는 사람들은 선뜻 보기 쉽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크게 많이 무섭거나 그런건 많지 않다.

무서운거 못보는 분들도 도전해볼 수 있을 듯. 그러니, 궁금하다면 직접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걸 권장하고 싶다.

 

 

조금은 잔잔하거나 조용조용할 수 있지만, 어느순간 영화를 다 보게된 자신을 볼 수 있을테니.

 

 

 

언포기버블 뜻

 

언포기버블은 unforgivable로, 이 뜻을 알아보면 '용서할 수 없는' 이란 뜻을 지녔다.

 

forgive 용서하다에 un을 붙여 unforgive 용서할 수 없다가 되고, 이걸 형용사 형태로 unforgivable 용서할 수 없는 이란 뜻으로 변형된 것이다.

 

한글로 언포기버블이라 하니, 뭔 뜻이지?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영어로 한번만 풀어서 생각해보면 쉽게 연상 지을 수 있을 것이다.

 

 

 

 

언포기버블 등장인물 출연진 정보

 

주연은 산드라블록이다. 그리고 핵심인물인 여동생이 등장한다. 등장인물들은 아주 간결하게 이루어져 있고, 그 인물들 만으로도 스토리가 탄탄하게 흘러간다.

 

그리고 산드라블록을 원망하고 있는 경찰관들의 아들 2명. 산드라블록을 도와주는 변호사가 등장한다.

 

 

 

 

 

 

언포기버블 원작 정보

 

언포기버블은 2009년에 영국에서 방영된 영국 드라마 '어포기블'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어포기블은 3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걸 산드라블록 주연의 영화로 만들었고. 2021년 작으로 개봉된 것이다.

 

 

 

 

언포기버블 줄거리 및 결말 정보

 

 

 

이야기의 흐름상, 스포가 포함 되었습니다.

 

 

 

 

 

루스 슬레이터(산드라 블록)은 집을 지키기 위해 경찰과 대치하다가, 집에 침입한 경찰관을 총으로 쏴버리고 만다. 그 후, 루스는 캅킬러로 불리게 되고 20년간 복역 후 사회로 나오게 된다.

 

영화는 사회로 나오는 루스의 모습부터 시작하고, 중간중간 경찰과 대치하던 루스와 여동생의 모습을 보여주며 회상씬으로 이루어져 있다.

 

 

경찰의 보호감찰을 받으며 사회에 적응하려고 하는 루스. 하지만 정말 쉽지 않은 일들이 이어지게 된다.

 

 

그녀는 감옥에서도 헤어진 동생에게 편지를 보냈었다. 사회에 나와서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일은 바로 동생과 만나는 것. 루스의 동생은 이미 다른 가정에 입양된 상태이고, 그때의 기억도 루스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 동생에게는 그날의 일이 충격이었는지 모두 다 잊은 일이었다.

 

 

 

 

 

 

루스는 자신과 여동생이 살던 집에 가보게 된다. 멀찌감치 그 집을 바라보던 루스를 수상히 여긴 변호사의 부인. 변호사와 그의 부인은 그 집에 새로 이사온 사람들이었다. 그녀는 남편을 시켜 루스에게 가보라고 한다. 변호사는 루스에게 말을 걸다가, 루스가 예전에 이 집을 고친적이 있다는 말을 듣고 집 안을 구경시켜 주게 된다.

 

 

집안에 들어간 루스. 과거의 기억 회상에 사로잡힌다. 동생과 함께했던 모습. 곳곳에 남겨진 그때의 추억들. 더이상 있지 못하고 나가려는 루스에게 변호사는 데려다주겠다면서 시내까지 데려다준다. 이상함을 느꼈던 변호사는 루스에게 솔직하게 말해보라고 하고. 결국 루스는 과거에 그 집에서 동생과 함께 살았었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자신이 경찰을 총으로 쐈다는 이야기까지 하게 된다. 변호사는 루스에게 명함을 건네며 도와줄테니 연락하라고 한다.

 

 

 

 

루스는 변호사에게 동생과 만나고 싶다고 요청한다. 하지만, 변호사는 직접 인터넷으로 루스를 찾아보다가 동생과의 만나게 해주는 것을 망설이게 되는데, 결국 루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결국 루스와 여동생의 양부모를 만나게 해준다. 하지만, 그 만남의 시간에서 폭발하게 되버린 루스. 자신 편지를 안보여줬냐고, 자신의 존재를 여동생은 모르냐고 욱하는 성질이 나와버리게 된다.

 

 

 

 

영화속에서 루스가 아닌 다른 인물들도 중심인물로 나오게 되는데 바로, 루스가 총으로 쏜 경찰의 가족들이다. 남겨진 가족들은 아직도 고통받고 있었다. 비록 루스가 20년을 복역하고 나왔데도, 그들도 20년동안 고통받고 있었던 것.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떠나버리고, 그들의 어머니는 알콜중독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두 아들인 자신들도 행복하게 지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첫째 아들은 루스의 출소 소식을 듣고 그녀를 미행한다. 아무렇지 않게 살아가는 것으로 보여지는 루스. 그들의 모습에는 루스의 모습이 아주 평범해보이고, 아무런 죄책감이 없는 것으로 보여져 결국 루스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처음에는 반대하던 둘째아들이 결국, 루스에게 직접 복수하기보다는 루스의 여동생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해버린다.

 

그걸 결심하게 된 계기는 바로,

루스가 자신도 모르게 내밷어버린 말.

 

삶은 흘러가죠.

 

라는 말 때문이었다.

 

 

자신들은 그냥 삶이 흘러가지 않았는데, 루스가 그렇게 말하니 화가 나버린것.

더 결정적인 계기는 첫째형과 자신의 부인 관계때문이었지만.

 

 

 

 

 

 

어느날. 루스의 친여동생 케이티와 양부모 밑에서 함께 자라고 있는 동생이 우연히, 창고에서 루스가 보낸 편지들을 읽게 된다. 정작 케이티는 모르고 케이티의 여동생이 그걸 알게 되다니.

 

그녀는 편지들을 읽고 마음이 아파 무너져 내리고, 결국 루스에게 전화하여 만나고 만다.

그걸 보게된 경찰관의 둘째아들. 그는 그녀가 케이티라고 착각을 하고 납치해버린다.

 

그녀의 선의가 이런 결과를 낳아버린 셈.

 

그녀는 루스에게 케이티의 피아노 대회에 대해 말해주고, 루스는 케이티를 만나기 위해서는 변호사의 동의가 필요해 변호사의 집으로 찾아가게 된다. 아무리해도 변호사와 연락이 안되서.

 

 

 

 

 

변호사의 집에 찾아가자 불같이 화를 내는 변호사의 아내.

그녀는 당신이 어떻게 동생을 만날 수 있냐며 화를 내다가 루스와 이야기하는 도중에 그녀가 진범이 아니라는 점을 알게되어 버린다.

 

 

 

그녀는 5살이었을 뿐이라고요.




주마등처럼 지나가는 그날의 기억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때 정말 반전이라 너무 충격이었다.

 

 

 

 

 

경찰과 대치하던 그날. 한쪽에 세워진 총을 5살인 케이티가 집어들고, 집에 침입한 경찰관에게 쏴버린다.

 

결국 범인은 루스가 아니라 루스의 여동생 케이티였던 것.

 

그녀를 구하기 위해 루스는 차를 타고 식당에 간다.

 

동생에게 딸기팬케이크를 사주며, 아무일도 없을꺼라고 자신이 어디좀 갔다올꺼라고 당부하는 루스.

하지만 동생은 자신이 총으로 쏜 사실도 다 잊었다. 아무래도 충격이 컸나보다.

 

 

영화 중간중간에 팬케이크가 나오면서 회상씬이 나오는데 이게 이렇게 풀릴 줄이야.

 

 

루스가 범인이 아닐꺼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기 때문에 더 충격이었다.

이 영화는 정말 끝까지 루스가 범인일꺼라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케이티인줄 알고 납치된 여동생을 구하러 간 루스.

 

경찰관의 둘째 아들에게

 

삶은 그냥 흘러가지 않아. 정말 미안해

 

라고 사죄하는 루스.

하지만 그녀의 아들은 이미 늦었다고 하지만

 

아직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많은 희생이 필요하다

 

는 말을 전하며

그는 이 모든 상황을 포기하게 된다.

 

와 이 장면 정말 조마조마했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걱정이 많았던 장면이 아닐까 싶다.

 

 

 

 

 

자신의 일을 까맣게 모르고 살아온 케이티.

그녀가 마지막에 루스와 만나 안아주는데 아무래도 그녀는 이제 다 알게되버린게 아닐까.

피아노를 치면서 기억이 살아나고 있었는데, 결국 그 전부터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싶기도 했다.

 

 

문득문득 그녀의 꿈에서 그날의 일들이 되살아나고 있었으니까.

 

고맙다고 안아주는 케이티의 포옹이 뭔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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