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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 팩피 예약 실패 주말 워크인 방문 고수파스타 메뉴 가격 정보

맛집

by likeapricot 2022. 3. 1.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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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파스타로 유명한 팩피 주말 방문 후기

 

 

 

팩피 예약없이 워크인으로 방문한 후기. 토요일 방문

 

 

고수파스타로 유명한 팩피.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예약아니면 웨이팅이 엄청나다고해서 선뜻 방문 하지 못하고 있었다. 바로 전날, 예약 가능이라고 캐치테이블에 떴었는데 이걸 놓치고 나니 정말 고민이 많았다.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그래도 추운날씨를 뚫고 방문하기로 결정.

 

 

가장 큰 목표는 오픈시간에 임박하게 방문해서 바로 먹으려고 했으나.

조금 늦어버린 우리.

한 10분정도 늦었다.

 

 

 

 

 

 

하지만, 예상외로 웨이팅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우리가 첫번째 웨이팅으로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먹을 수 있었다.

첫 테이블이 식사중이라 30~40분정도 소요될꺼라 하셔서 주변을 돌아보다가 전화가 와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웨이팅리스트는 팩피 문 앞에 서 계시는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된다.

날씨가 엄청 추운데도 앞에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시던 직원분. 정말 친절하셨다.

 

 

 

 

 

 

 

 

팩피 메뉴

 

 

 

팩피의 메인 메뉴는 스몰디쉬와 파스타로 구분된다.

 

스몰디쉬는 종종 바뀌는 것 같고, 파스타도 몇종류는 바뀌는데

가장 유명한 파스타는

- 고수 스파게티(22000원) : 코코넛밀크 크림, 닭가슴살, 고수잎, 오이, 고수 퓨레, 고수 오일

- 오징어 리가토니(23000원) : 브라운 버터, 오징어, 로메인, 견과류

이 2종류다.

 

초리조도 맛있다고 해서 끌렸는데 이날은 스몰디쉬를 시켰으니까, 파스타는 2개만 시켰다.

 

 

 

 

 

추가적으로 사이드메뉴와 디저트가 있고

 

 

 

음료류가 있다.

 

 

 

 

 

요즘은 코로나때문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해서 2명정도씩 앉을 수 있도록 해두었다.

모든 좌석이 바좌석이라고 보면 된다.

 

 

키친을 바라보는 바와 창가쪽 바.

 

키친의 장점은 조리과정을 모두 볼 수 있다는 점.

 

 

 

 

 

내부가 큰 편은 아니지만, 딱 적당한 기분.

입구쪽에 옷걸이도 있다.

 

미슐랭 파스타집이지만, 엄청 캐쥬얼하다.

예전에 미즈컨테이터 같은 느낌. 에너지넘쳐.

 

 

 

스몰디쉬(15000원)

전복, 흰목이버섯, 대파, 감귤

 

감귤소스라서 상콤달콤했고, 대파의 흰부분과 흰목이버섯을 섞어서 플레이팅하셨다.

그래서 이게 대파인지 이게 목이버섯인지 포크로 먹을 땐 나도 모르게 섞어서 먹게된다.

 

뭔가 이질감은 없었고 스타터로 시작하기에는 딱 좋은 상큼함이었다.

 

 

 

 

 

 

서빙해주시면서 하나하나 설명해주셨다. 감귤소스라니 의외로 잘어울리는데 이거.

뭔가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저 소스에 내공이 있을 것만 같은 기분.

 

다음에 다른 스몰디쉬 나오면 궁금하다.

이건 여기까지 딱 좋았다.

 

 

 

 

고수 스파게티

 

고수를 잘 못먹어서 선호하는 편은 아니다.

이 메뉴를 시키면서도, 일행에게 고수 잘먹냐고 계속 물어봤다.

고수향이 강하면 어쩌나 싶었지만 궁금한건 못참으니까 일단 시켰다.

 

팩피의 대표메뉴니까.

 

 

와 그런데!!!

 

 

 

 

이게 제일 맛있었다.

고수향은 거의 안난다.

오히려 고수 매니아라면 고수향 많이 안난다고 슬퍼할지도.

 

 

 

 

 

저 초록색이 고수소스라고 보면되는데, 그걸 섞어서 먹으라고 알려주셨다.

소스만 찍어먹으면 100%고수다.

그냥 고수가득이다.

 

그런데 섞으면?

고수 어디있나?

싶을 정도.

 

 

맨 위에 올려진 고수랑 같이 안먹으면 고수 안좋아해도 이 스파게티 한그릇 다 먹을 수 있다.

뭐 진짜 고수 향 조금이라도 나면 못먹어요 하면 다른걸 시키시길.

 

 

 

 

 

오징어 리가토니

 

원래 고수를 잘 못먹으니까 이걸 더 기대했는데, 오잉

이것보다는 고수 스파게티가 훨씬 맛있긴 하다.

 

이 파스타의 좋았던 점은

견과류다.

견과류가 진짜 한가득인데

씹히는 맛이 참 좋았다.

 

 

 

이 파스타는 다 만들고 플레이팅까지 마치는 단계에서

토치로 파스타를 그을려준다.

 

파스타를 자세히보면 불에 그을린 자국들이 보이는데 그게 바로 토치가 한 일이다!!!

다 하고, 견과류 뿌리고 뭔가 소스를 한번더 휙 뿌려 나온다.

 

 

 

 

다음에는 다른 파스타 먹고싶다.

그때 또 고수스파게티는 먹을 것 같다.

 

다른 테이블의 초리조 파스타 너무 맛있어 보였는데, 다음에 먹으러 가야지

 

 

 

 

팩피 위치정보

 

 

 

위치정보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136 102호

2호선 뚝섬역에서 274m

 

운영시간 : 월,화휴무

수~일 11:30~22:00 (브레이크타임 15~18)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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